간호학과·해킹보안학과 학생, 의료기기 보안 프로젝트로 성과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취창업지원센터는 의료기기의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간호학과(김태연, 김소윤)와 해킹보안학과(김경택) 학생들이 협력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24년 한국융합보안학회 추계학술대회 논문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융합보안학회(학회장 이동휘)는 산업 전반에서 요구되는 보안 융합 역량을 강화하고자 설립된 국방부 산하 비영리기관으로, 정보기술 분야 전문가들 간의 협력과 융합 보안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융합보안학회 이동휘 학회장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는 대량의 정보를 취급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안 접근이 중요하다”며 “다학제적 관점을 가진 학생들이 융합보안 분야에 참여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의료기기 산업의 보안 역량은 다양한 학문 배경의 융합적 인재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극동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이영신 센터장은 “이번 활동이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보안의 중요성을, 해킹보안학과 학생들에게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런 다학제 팀 구성의 협업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수상을 통해 그들이 쌓은 통찰이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사 원문: https://www.kdu.ac.kr/home/sub.do?mncd=182&mode=view&no=482637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