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디자인학과의 조성근 교수가 (사)대한기술사회(회장 김종민) AI 디자인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7일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AI 기술은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 진화하고 있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사)대한기술사회는 AI 디자인 기술력 강화를 통한 기술사사무소의 신사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AI 디자인위원회를 신설했으며, 그 책임자로 조성근 교수를 선임했다.
조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7월 ‘AI 디자인 확산 전략’을 발표했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이너 지원 AI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만큼, 기술사들의 전문성을 알리고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기 위해 생성형 AI 디자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 교수는 1999년 제58회 기술사 자격시험에서 제품디자인기술사로 응시해 400점 만점에 322.8점을 획득, 전체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사는 산업현장에서 연구·설계·시공·분석·평가·기술지도·공사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괄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 엔지니어로,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며 실무 경력 7년 이상이 되어야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기사 원문: https://www.kdu.ac.kr/home/sub.do?mncd=182&mode=view&no=48681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