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한국 유치 확정…작업치료 리더 양성 발판 마련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작업치료학과가 지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태평양 작업치료 국제회의(APOTC)에 참가하며 국제적인 작업치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APOT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작업치료 국제대회로, 4년마다 개최되어 세계 각국의 작업치료 전문가들이 모이는 중요한 학술 행사다.
이번 행사에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김지현 학과장을 포함한 교수진 5명과 재학생 15명이 단체로 참석했으며, 이는 국내 대학 중 단일 기관으로서는 최대 규모의 참가 인원으로 주목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윤여용 교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전 세계 작업치료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김협 교수는 워크숍과 포럼에서 한국의 작업치료 현황을 발표하여 현지 및 국제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학생포럼에 참여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작업치료 학생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김지현 학과장은 2028년 제9회 아시아태평양 작업치료 국제회의의 한국 유치를 위한 총회 발표를 통해 성공적으로 한국 개최를 이끌어내며 큰 성과를 거뒀다.
윤여용 교수는 "이번 국제회의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작업치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며 "극동대의 글로벌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향후에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국제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원문: https://www.kdu.ac.kr/home/sub.do?mncd=182&mode=view&no=483249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