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간호학과의 홍영은 석사과정 학생과 지도교수 임세현 교수는 지난달 25~26일 보스턴의 하버드 의과대학 소속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신경학 센터를 방문해 MGH & BWH for Clinical Data Science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뇌졸중 및 치매 연구와 인공지능 기반 진단 및 치료의 혁신적인 방법을 논의를 위한 자리로, 하버드와 공동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임세현 교수의 과제수행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김아림 교수가 학생교류 지원비를 협력했다.
홍영은 학생은 "저명한 교수님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으며, 교수님들의 깊이 있는 지식과 열정을 가까이서 접하면서 제 삶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석사과정을 이수 중이며, Dt&CRO 회사에서 임상시험 설계, 관리,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세현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신경학과 데이터 과학이 상호작용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는 방법을 보여주었다. 빅데이터와 AI 기반 분석 도구의 임상 시험 적용을 논의했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아림 교수는 "정부 지원으로 AR 및 MR 기반 프로그램을 연구 중이며, 학생들이 글로벌 R&D 병원과 연구기관을 탐방하고 성과를 교류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연구 참여 기회를 제공해 헬스케어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사 원문 (https://www.kdu.ac.kr/home/sub.do?mncd=182&mode=view&no=473048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