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필리핀 카라가주립대와 지능컴퓨팅 국제워크숍 개최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가 필리핀 카라가주립대학교(CSU)와 함께 제2회 지능컴퓨팅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카라가주립대학교의 미쉘 자피타니 부총장과 인공지능 로봇공학 연구소의 루돌프 칸다르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미쉘 자피타니 부총장은 도시 열섬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원격탐사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루돌프 칸다르 교수는 인공지능, 컴퓨터비전, 로보틱스의 미래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극동대 AI컴퓨터공학과의 예철수 학과장은 “지난해 카라가주립대학교와 체결한 교류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컴퓨터비전과 원격탐사 분야의 최신 연구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연구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미쉘 자피타니 부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장이 되었다”며 “극동대와의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양국 간의 문화 및 지적 교류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라가주립대학교는 필리핀의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탁월한 품질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필리핀 품질상(Philippine Quality Awards)을 수상한 명문 대학으로, 18개의 연구 및 개발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