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임상병리학과, ‘보건의료인력 맞춤형 포트폴리오’ 특강 개최
재학생 전공능력강화 프로그램 운영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임상병리학과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인력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분당차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 김벼리 씨가 강사로 초청됐다.
김벼리 졸업생은 임상병리사와 보건의료계열 취업 트렌드를 분석하며, 학생들이 준비해야 하는 취업 역량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미국임상병리사 ASCP에서 주관하는 MLT(Medical Laboratory Technologist) 및 국제채혈자격증(PBT) 취득에 관한 정보와 준비 방법도 공유했다. 김벼리 졸업생은 2023년 MLT 및 PBT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졸업생 선배와 전문가의 다양한 진로 및 취업 정보를 듣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상병리학과 오지은 학과장은 “졸업생이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따뜻한 당부를 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선배의 경험과 현장의 생생한 정보가 재학생들에게 대학 생활을 더 알차고 의욕적으로 보낼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대 임상병리학과는 미생물 특화 교육프로그램, 학내 임상검사센터, 다양한 국내외 학술활동 및 연구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돼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의 보건의료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