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항공산업 도약 위한 자문위원회 출범, 전문가 15인과 2년간 활동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24일, 유희준 항공기술교육원장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제7기 항공정책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주국제공항 내 청주에어로폴리스 2지구 항공산업 투자 유치를 주제로 전략 논의와 자문이 진행됐다.
항공정책자문위원회는 충북지역 항공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목표로 3개 전문 분야(항공정책, 항공기 제조·정비, 미래항공교통(UAM))의 산학연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의 임기는 2년이며, 오는 2026년 11월까지 항공산업 투자 유치 및 발전을 위한 자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홍근 경자청 본부장은 “항공업계와 공공기관, 학계를 두루 경험한 유희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아 매우 뜻깊다”며 “새로운 자문위원들과 함께 지역 항공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위촉식 후 열린 세미나에서는 경자청 투자유치부 윤영숙 팀장이 청주 에어로폴리스의 현황과 발전 전략을 발표했으며, 유희준 교수는 ‘헬리콥터 MRO 사업 시장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후에는 에어로폴리스 2지구 내 항공산업 투자 유치 방안과 정주형 MRO 인재 양성의 필요성 등 다양한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기사 원문: https://www.kdu.ac.kr/home/sub.do?mncd=182&mode=view&no=48847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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