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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수소안전학과, '오리엔테이션 및 전문가 특강' 성료

fareastuniv 2025. 3. 7. 11:46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맞춤형 교육 본격 시작… 현장 전문가 강의·산업체 협력 강화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6일 충북혁신도시 에너지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국내 최초 신설된 수소안전학과 학부 및 수소안전융합 석사과정의 합동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수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과 운영 계획 발표와 참석자 자기소개에 이어 외부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탁송수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은 “수소에너지 안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2030년까지 학부 및 석·박사 과정에서 300명의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학과 교수진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수소산업 현장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2026년 박사과정 신설과 함께 전임교원을 충원해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수업 과정은 수소안전 관련 법령과 사고 사례 분석, 안전성 평가 이론 및 실무, 현장 중심의 정책과 이슈 등을 포함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 동안 매주 외부 전문가 특강이 진행될 예정으로, 수소전문기업과 교수진이 자체적으로 운영 예산을 마련해 학문적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

오리엔테이션 후 첫 번째 특강에서는 김창종 박사 등 전문가들이 ▲국내 수소 및 에너지기업의 기술 규제 및 ESG 경영 ▲국내외 수소산업 현황과 기술 동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학생들과의 활발한 토론도 이어졌다.

이후 진행될 특강은 ▲국내외 AI 개발현황과 수소안전 활용(국가인공지능위원회 김명규국장) ▲CCUS 제도와 기술동향, 안전관리(경북대 이수출교수) ▲수전해 기술과 현장 안전관리(지필로스 박가우대표) ▲수소안전기준 제·개정 현황과 향후 계획(KGS 양윤영처장) ▲지역주도 수소경제 활성화 전략과 수소안전 중요성(충북도청 조상훈박사) ▲수소충전소용 복합재료 용기 시험기준 및 검사, 안전관리(KGS 장갑만 센터장) ▲수소인프라 화재 폭발과 안전관리(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양균박사) ▲연료전지 기술 및 안전관리(단국대 황상문교수)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며, 일부 강의에는 현장 견학도 예정돼 있다.

한편, 2025년 신설된 대학원 과정에는 학부 졸업생뿐만 아니라 하이리움산업, 삼정이엔씨, 넥스트에너지, 금강CNT, 아이에스티이 등 수소산업 관련 기업의 재직자들이 대거 등록해 실무와 연계된 심화 교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수소경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안전을 책임질 고급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수소안전융합학과의 개설이 적절한 시점에 이루어진 만큼,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확신하며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리엔테이션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하이리움산업㈜ 김서영 대표, ㈜라이트브릿지 김종훈 대표, ㈜금강씨엔티 민윤식 대표는 극동대 수소안전융합학과의 발전을 기원하며,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편, 극동대학교 수소안전융합학과의 강의가 진행되는 에너지캠퍼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지구 캠퍼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9월 개설됐으며, 국내 수소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기사 원문: https://www.kdu.ac.kr/home/sub.do?mncd=182&mode=view&no=495019573

극동대학교

극동대 수소안전학과, '오리엔테이션 및 전문가 특강' 성료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맞춤형 교육 본격 시작… 현장 전문가 강의·산업체 협력 강화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6일 충북혁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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