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대상 강연 통해 학생 지원 역량 강화와 인식 개선 도모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최근 교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 워크숍을 개최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음성소망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우 원장을 초청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약물치료의 진실과 오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교원들이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약물치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연에서 김태우 원장은 "약물치료는 단순한 대증적 방법이 아니라, 정신건강 회복에 있어 핵심적인 치료 방식"이라며 오해와 편견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는 약물치료의 과학적 근거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원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교원들은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마음건강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열띤 의견을 나눴다.
성경주 학생심리상담센터장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과 교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로 자리매김했다.
기사 원문: https://www.kdu.ac.kr/home/sub.do?mncd=182&mode=view&no=488489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