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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간호학과, 은평구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방문해 실습 기회 가져

fareastuniv 2024. 8. 28. 14:54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이 지난 22일 은평구보건소(소장 김시완) 산하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건강 관리 및 돌봄 서비스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들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의료·복지·돌봄 기관으로, 건강 교육과 건강 모임을 통해 ‘안심하고 나이 드는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극동대 학생들은 살림의원, 살림치과, 살림한의원, 살림재택의료센터, 데이케어센터 등 다양한 부서를 견학하며 현장의 다양한 업무를 관찰했다. 특히, 디지털동행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실습의 기회를 가졌다.

김연수(간호학과 4학년) 학생은 “어르신들이 건강 관리에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키오스크 사용법을 설명해 드렸을 때 감사 인사를 받으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견학을 기획한 정성원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간호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 간호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노력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극동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기사 원문: https://www.kdu.ac.kr/home/sub.do?mncd=182&mode=view&no=47591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