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 글로벌 의료 현장 경험 강화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간호학과 학생들이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을 방문해 글로벌 간호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적 시각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세계적인 대학의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를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는 간호학과 재학생 4명과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 안지원 간호학과장이 동행했다.
연수단은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ersity), 브라운대학교(Brown University),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등 미국 내 대표적인 명문 대학을 방문했다. 각 대학의 캠퍼스를 둘러보며 간호 및 보건의료 관련 특강을 듣고, 세미나에 참여해 최신 의료 산업 동향과 간호 교육의 발전 방향을 탐색했다.
특히 하버드대학교에서 열린 ‘미래 의료산업과 간호의 역할’ 세미나(손민탁, 심규영 강사)와 브라운대학교의 ‘보건학과 간호의 변화’ 특강(박상신 교수)은 학생들에게 큰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박영은 학생은 “세계적인 교수진으로부터 의료 혁신과 간호의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간호 리더로 성장할 동기부여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간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우수한 간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대학의 장학금 지원과 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됐다. 극동대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제적 역량을 갖춘 간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기사 원문: https://www.kdu.ac.kr/home/sub.do?mncd=182&mode=view&no=491596282
